라제건 Jake Lah
CEO

라제건 회장은 미국 유학시절 무엇으로든 우리 힘으로 세계최고를 이루어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잘 활용하여 세계 최고의 수준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찾던 중 제조업을, 그 중에서도 생산이 까다롭고 어렵다는 고강도 알루미늄 튜브 생산을 택했습니다.
고강도 알루미늄 튜브 소재로 가장 먼저 시작한 제품은 텐트폴이었습니다. DAC가 개발한 텐트폴 페더라이트(Featherlite)가 세계 최고의 폴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기까지 꼬박 십 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DAC는 텐트 부품으로서의 텐트폴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종 제품으로서의 텐트는 과연 어떤 기능을 가져야 하는가?’ 끊임없는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욱 가벼우면 좋은가? 더욱 튼튼하면 좋은가? 내부 공간이 더욱 쾌적하면? 텐트 입구가 높아지면 더 편할까? 바람이 많이 불면 얼마나 무서울까? 안전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새로운 폴로, 토이 개발로, 그리고 아웃도어 업계 세계 유일의 풍동실험실로 이어졌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 우리 스스로의 잠재력을 펼쳐 보이고 싶은 마음은 직원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데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공장건축물이 건축상을 수상하였던 데 이어, 인천광역시에서는 2016년에 DAC를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2022년 DAC베트남 공장의 준공으로 더욱 안정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하고자 하는 계획과 노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 라제건 회장의 다짐 중 하나입니다.